액티브 시니어 겨냥한 ‘파크로쉬 레지던스’ 출격…HDC현산 전국 분양 확대

2월 28, 2026 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고급 레지던스와 전국 주요 지역 신규 분양을 통해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에서 약 1만300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서울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파크로쉬 레지던스’가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는 2개 동, 총 768가구 규모의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된다.

서울원 프로젝트는 광운대역 인근 약 15만㎡ 부지에 공동주택 3032가구(분양 1856가구, 레지던스 768가구, 공공주택 408가구)와 오피스·상업시설·호텔 등을 함께 개발하는 대형 복합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4조5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파크로쉬 레지던스는 고령층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가 입주 가능한 고급형 민간 임대주택 형태로 공급된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입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웰니스 중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공급한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8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39㎡, 43㎡, 59㎡, 84㎡ 등으로 구성됐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9년 개통이 예정된 월곶~판교선이 들어서면 판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인덕원역에서 GTX-C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방식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지방에서도 대규모 공급이 이어진다. 2분기에는 광주 동구 학동4구역에서 총 2299가구 규모의 단지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가운데 20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어 3분기에는 충남 천안 성황원성지구 내 천안역·종합터미널 인근에서 168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핵심 개발사업과 지방 대단지 분양을 동시에 추진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