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겨냥한 ‘파크로쉬 레지던스’ 출격…HDC현산 전국 분양 확대
HDC현대산업개발이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고급 레지던스와 전국 주요 지역 신규 분양을 통해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에서 약 1만300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서울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파크로쉬 레지던스’가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는 2개 동, 총 768가구 규모의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된다.
서울원 프로젝트는 광운대역 인근 약 15만㎡ 부지에 공동주택 3032가구(분양 1856가구, 레지던스 768가구, 공공주택 408가구)와 오피스·상업시설·호텔 등을 함께 개발하는 대형 복합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4조5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파크로쉬 레지던스는 고령층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가 입주 가능한 고급형 민간 임대주택 형태로 공급된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입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웰니스 중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공급한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8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39㎡, 43㎡, 59㎡, 84㎡ 등으로 구성됐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9년 개통이 예정된 월곶~판교선이 들어서면 판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인덕원역에서 GTX-C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방식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지방에서도 대규모 공급이 이어진다. 2분기에는 광주 동구 학동4구역에서 총 2299가구 규모의 단지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가운데 20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어 3분기에는 충남 천안 성황원성지구 내 천안역·종합터미널 인근에서 168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핵심 개발사업과 지방 대단지 분양을 동시에 추진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